2021년 k리그 달라지는 엠블럼 자세히 알아보자!

나는 축구를 굉장히 좋아한다. '굉장히'라는 단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축빠로써 스포츠 중에서 축구만 한 스포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다른 스포츠를 배척하지 않지만(다른 스포츠들도 모두 매력이 있고 멋있기 때문이다.) 나는 축구에 더 눈과 귀가 집중되고 더 흥미를 느낀다.

 

그 중에서도 k리그, k리그 중에서도 인천유나이티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리그와 팀이다. 물론 해외리그를 아예 안 보는 건 아니지만 해외리그보다는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축구리그에 우리 팀인 인천유나이티드가 속해있다는 것은 너무 가슴 벅차고 재미있는 일이다. 매년 강등권에서 허덕이며 리그에서 좋은 성적은 내지 못하지만 나는 인천유나이티드를 끝가지 응원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으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오늘의 포스팅은 2021년 달라지는 k리그 달라지는 엠블럼에 집중해보자

(나무위키와 여러 사이트들을 참고해서 작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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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리그

k리그 엠블럼 8년 만에 교체 'Dynamic Pitch'

2020년 k리그 시상식

2020년 k리그는 정말 힘든 일정을 뚫고 마무리를 했다. 리그 개막 연기와 축소 그리고 무관중 경기 진행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너무 힘든 시즌이 되었을 것이다. 아무튼 시즌은 마무리되었고, 2020년 k리그 시상식에서 새로운 k리그 엠블럼이 발표되었다. 엠블럼은 8년 만에 바뀐다고 한다.

2021 시즌부터 새롭게 바뀌는 k리그 엠블럼은 다이나믹 피치(Dynamic Pitch)라는 BI를 내세우며 새롭게 리뉴얼이 됐는데 피치 위에서의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끊임없는 움직임과 팬들의 열정적 응원으로 모두 함께 뛰는 리그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또한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형상화한 빨간색과 파란색의 색 표현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는 평가가 있다. k리그의 k를 전면에 내세운 디자인에서 개인적으로 보기에 살짝 입체적인 모습으로 보이는데 축구공을 형상하는 둥근 모습도 같이 있는 것 같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Deep Connection, Open to Everyone, Joyful Moments, Dynamic Experience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추구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네 가지 핵심가치 물론 중요하겠지만 나는 가장 중요한 건 심판의 일관된 판정과 공정한 경기 운영이 정착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라운드 안에서 똑같은 공을 가지고 양 팀이 양보 없이 경기를 하는데 간혹 이해할 수 없는 판정들이 경기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Deep Connection : 팬, 구단, 선수,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유대감 형성

Open to Everyone : 지역과 남녀노소를 떠나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리그

Joyful Moments : k리그가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면서 즐거움 제공

Dynamic Experience : 한국 축구의 치열함과 역동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역대 k리그 엠블럼을 한 번 봐야겠죠? 인천유나이티드는 2004년부터 k리그에 참여했는데 1999~2005년까지의 엠블럼이 나는 가장 정이 간다. 레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고 슛돌이 느낌도 난다. 솔직히 2013~2020 시즌까지 사용했던 엠블럼도 계속 써도 손색없을 정도로 예쁘긴 하지만 또 새로운 엠블럼에 적응되겠지~

어떤 사람은 이번 k리그 엠블럼이 스폰지밥에 나오는 뚱이를 닮았다는 의견도 조금 있다. 이렇게 보니깐 조금 많이 닮은 것 같긴 하네ㅋㅋㅋㅋ 누가 뭘 닮았건 k리그 흥해라! 그리고 인천유나이티드도 흥해라! 좀!